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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노마스크 美 여행사진 비난에 "촬영 때 마스크 벗어"

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노마스크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예슬이 19일 “촬영 때 마스크 벗는다.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는다. 코로나 검사 음성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마스크로 있는 한예슬의 모습에 “제발 마스크 좀 써라”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너무 걱정 마라.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가겠다. 촬영 때 마스크 벗는다.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는다. 코로나 검사 음성이다”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한편 미 보건당국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사실상 해제한 상태다. 현재 미국 성인의 약 68%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다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일부 카운티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공공 실내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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