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구지역 마이스터·특성화 13개 고교가 최근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고교가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로는 경북공고, 경북기계공고, 경북여상, 경상공고, 대구공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여상,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전자공업고, 대중금속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채용설명회 지원, 신규 인력 채용시 추천 인재 우대 등을 약속했다.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특성화·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교는 취업희망자 추천, 대학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 및 입시 홍보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각 기관별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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