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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문화
[다독다독 더 행복한 일터]피플펀드, 책 구매 무제한 지원...독서를 소통과 성장 밑거름으로

읽고 싶은 책, 종류·업무관련성·신청 횟수 무관하게 구매

직원들 스터디 모임도… "지적 유희 느낀다는 반응 많아"

피플펀드컴퍼니 직원들이 회사의 도서 구매 지원 제도를 통해 구매한 책들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피플펀드컴퍼니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체인 피플펀드에는 2015년 창립 이래 유지돼 온 사내복지 정책이 있다. 직원들의 도서 구매를 무제한 지원해 주는 제도다.

피플펀드컴퍼니가 협업 툴 ‘슬랙’에 개설한 채널(게시판) ‘피플의 서재’에는 책 구매를 요청하는 직원들의 글이 꾸준히 올라온다. 온라인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찾아 해당 링크를 공유하면 인사팀이 구매해 주기 때문이다. 책 종류나 신청 횟수, 업무 관련 여부는 가리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도서 신청 누적 건수는 1,300건을 웃돈다. 신청 도서도 업무에 필요한 금융, 개발 서적부터 요즘 유행하는 에세이, 재테크까지 각양각색이다.

직원들이 신청한 도서 목록은 모든 임직원이 볼 수 있다. 관심 분야가 비슷하거나 특정 책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끼리 업무 스터디를 꾸리기도 하고, 일로는 만날 일이 적은 직원들끼리 교류할 기회도 늘어난다. 지난달에는 사내 개발자들이 책 ‘클린 코드’를 주제로 스터디 모임을 열기도 했다.



이처럼 경계 없는 독서는 직원들의 관심사를 넓히는 동시에 회사의 다양성을 키우는 선순환을 끌어낸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직원들도 ‘피플의 서재’ 채널에서 지적 유희를 느낀다며 호응하고 있다. 신청 도서 목록을 보고 새로운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한 책을 접하는 계기로 삼게 되기 때문이다. 김대윤 피플펀드컴퍼니 대표는 “회사 경쟁력은 사람에서 출발한다”며 “회사가 성장하려면 구성원 개인이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도서 구매는 그 중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피플펀드컴퍼니 직원들이 회사의 도서 구매 지원 제도를 통해 구매한 책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피플펀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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