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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횡보' 어느새 홍준표는 10%…이낙연과 동률[NBS]

이재명 25%·윤석열 19%·이낙연·홍준표 10%

홍준표, 전주대비 3%P…8월2주차 5%서 2배↑

언론중재법 부정적 46%VS 긍정적 43%

NBS대선 여론조사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횡보하는 사이 홍준표 의원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9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각각 25%, 1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윤 전 총장도 1%포인트씩 하락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10%로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격차는 8월 3주차 대비 7%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소폭 확대됐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해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8월2주차 같은 여론조사 5% 지지율보다 2배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 유승민 전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추미애 전 장관이 각각 2%, 정세균 전 총리, 황교안 전 대표, 심상정 의원, 박용진 의원은 각각 1%였다.

후보 지지와 별개로 당선 전망 가능성을 물어본 질문에는 이 지사 33%, 윤 전 총장 24%, 이 전 대표 7%, 홍 의원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 모른다’는 응답도 29%로 나왔다.

진보 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 31%, 이 전 대표 16%, 박용진·심상정 의원과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장관이 3% 등의 순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 50%, 이 전 대표 26% 등을 기록했다. 보수 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 22%, 홍준표 의원 19%, 유승민 전 의원 10%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사이에선 윤 전 총장 50%, 홍준표 의원 23%였다.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2%로, 윤 전 총장(35%)을 따돌렸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38%로, 35%를 얻은 윤 전 총장을 앞섰다.

NBS여론조사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국민의힘이 29%로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11주 연속으로 앞섰지만 지난 8월 4주(민주당 30% vs 국민의힘 27%)보다 격차는 1%포인트 좁혀졌다.

아울러 한국 경제 인식 전망을 묻는 조사에서 ‘나쁘다’는 응답은 66%인 반면 ‘좋다’는 32%에 불과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는 응답이 46%로 긍정적 영향이 클 것(43%)이라는 응답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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