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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서 황희 장관 만난 청년들 “저희 목소리 들리나요?”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청년 소통 행사 열려

황 장관, '재지울프' 아이디의 아바타로 참석

"정부 적극 행정에 청년 목소리 더 담아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메타버스 공연을 관람하고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문체부




코로나 19로 대세가 된 비대면 트렌드를 타고 문화체육관광부도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메타버스로 들어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2일 오후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린 ‘청년이 바꿨지 - 문체부’ 캠페인 성과공유마당에 직접 참여했다. 메타버스 속에서 황 장관은 ‘재지울프(JazzyWolf)’라는 가상인물(아바타)로 변신해 청년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공연도 함께 즐겼다.

‘청년이 바꿨지 - 문체부’는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이 지난 5월부터 이프랜드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청년 자치 적극 행정 소통 캠페인이다. 청년예술인들과 역대 문체부 블로그 대학생 기자들이 정기적으로 이프랜드에 모여 정책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눠 왔다. 그간 24건의 정책 사업이 제안됐고, ‘청춘 마이크 인 메타랜드’와 ‘나만의 예술반상’이 최종 추진 사업으로 채택됐다.







이중 청춘 마이크의 경우 그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청년 예술인들이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 코로나 19로 여러 어려움을 겪다가 메타버스에서도 열리게 됐다.

황 장관은 이날 청춘 마이크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소감도 듣고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행사 후 황 장관은 “청년층이 직접 제안해 만들어지는 ‘청년에 의한 정책’과 ‘청년의 자치 행정’이 얼마나 신선하고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정부의 적극 행정은 청년의 제안과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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