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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804명, 두달째 네 자릿수…7명 사망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뮤(Mu)' 변이가 3일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항공기 도착 탑승객들이 관계자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6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1,709명보다 95명 늘었고, 지난주 토요일 0시 기준(1,791명)에 비해서도 13명 많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5만8,913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77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2,315명, 치명률 0.89%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늘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민족 대이동 명절인 추석 연휴도 2주 앞으로 다가와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간 연장했다. 다만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만큼 일부 방역 조치는 완화했다. 4단계 지역에서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연장됐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최대 6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족 모임도 허용된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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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환 기자 디지털편집부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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