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가 희망의 메시지와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K-트로트의 위상을 높인 TV조선 제작진이 뭉쳐,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뒤흔들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찾아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TV조선 측은 방송에 앞서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저 영상은 어둠이 드리운 무대 위를 바라보는 누군가의 뒷모습을 담으며 시작됐다. MC 김성주는 “그 어떤 어둠의 터널도 끝이 있습니다. 지친 국민을 위로할 목소리가 온다”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을 했다. 또 한줄기 서광을 따라 느리지만 당당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지원자들의 실루엣이 차례로 펼쳐졌다.
이어 무대 위 스탠드 마이크에 강렬한 핀 조명이 쏟아졌다. “누가 국민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가. 대한민국이 만들고 전 세계가 열광할 글로벌 K-POP 스타의 탄생”이라는 당찬 선언과 동시에, 무대 중앙으로 들어선 지원자들이 스탠드 마이크를 꼭 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말미에는 오디션 합격자들이 뜨거운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 빛 의상을 입고 도열해 있는 압도적인 장관이 드러나면서, ‘내일은 국민가수’가 대한민국에 전할 무대와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이들의 설렘과 다시 도약을 꿈꾸는 이들의 열정을 임팩트 있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전 세계를 열광시킬 K-POP의 탄생을 위해 참가자는 물론 제작진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다가올 본방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준비 기간만 약 1년, 우승 상금은 3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오디션인 만큼, 지원자 현황부터 심사위원 라인업, 선발 과정과 무대 규모까지 모두 초대형 스케일을 갖췄다. 또 기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처럼 남녀 성별을 나누지 않고, 나이와 노래, 장르에 제한 없이 지원자들을 받아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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