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마지막으로 개인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공식 SNS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홍중, 성화, 윤호, 여상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정오에는 이번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eja Vu)’ 분위기가 느껴지는 홍중과 성화의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비로운 세트 앞에서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금세 분위기를 바꾸어 맏형의 섹시함을 잔뜩 뽐냈다.
이후 오후 6시에는 윤호와 여상의 포토가 공개되어 팬들을 매료시켰다. 에이티즈의 ‘비주얼 라인’답게 두 사람은 곡에 따라 온미남과 냉미남을 오가며 근접 샷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전신 사진에서는 모델 같은 비율을 뽐냈다.
에이티즈는 ‘제로 : 피버 파트 3’ 발매에 앞서 ‘에이티즈 넥스트 송(ATEEZ NEXT SONG)’ 프로젝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과 ‘데자뷰’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신보 ‘제로 : 피버 파트 3’는 마침내 열병의 끝자락에 다다른 에이티즈의 뜨거운 태양 같기도, 세상을 밝히는 신비로운 새벽빛 같기도 한 청춘을 이야기한다. ‘피버’ 시리즈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만큼 한 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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