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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CJ·롯데 채용 스타트…직원들이 말하는 ‘우리 회사는’

이달 접수 마감…직원들 “복지 우수”

대기업 특유 문화 적응 조언도

삼성전자가 하반기 공개 채용을 위해 개설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습. 채용 상담회장 등 사업장 내부 건물 등을 실제를 참조해 구현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을 시작으로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의 채용문이 열렸다. 서울경제신문은 진학사 취업정보사이트 ‘캐치’(CATC'H)의 도움을 받아 채용 정보와 재직자들의 평가를 소개한다.

삼성그룹 공채에 참여한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서울병원, 삼성전자판매, 삼성웰스토리 등 20곳이다.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경우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와 신입사원 등 전형이 두 개다.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리조트, 패션 등 4개 사업부에서 각각 채용을 진행한다. 접수 마감 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삼성전자 4년차 한 직원은 “사내 어린이집이 훌륭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미혼직원을 위한 복지가 부족한 것 같다” 말했다. 삼성물산 4년차 직원은 “주력 계열사인만큼 직장안정성에서 큰 장점이 있고 연봉도 만족스럽지만, 업무량은 많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삼성카드 입사 1년차 직원은 “위치, 연봉, 사내 문화를 최상이지만, 금융산업은 정부 정책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CJ그룹의 주력 계열사들도 신입사원을 기다린다. CJ CGV를 비롯해 CJ ENM, 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CJ라이브시티, CJ대한통운 등 8곳이다. 채용과정은 CJ제일제당의 경우 지원서 접수, 온라인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인턴십,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계열사 별로 인턴과 2차 면접 전형에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유사하다. 접수 기간은 26일까지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대한통운만 27일까지다.



CJ제일제당 6년차 직원은 “회사가 발전하는 것이 피부로 와 닿는다”며 “현장직 처우와 성과제도는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CJ ENM 11년차 직원은 “트렌디한 회사답고 조직문화가 젊다”며 “학연과 지연은 아니지만,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를 느낀다”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4개 계열사가 신입 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쇼핑, 롯데오토리스, 롯데렌탈이다. 계열사별로 지원서 접수 마감 날짜가 다르다. 전형 절차도 계열사마다 상이하지만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유사하다.

롯데쇼핑 2년차 직원은 “여성이 다니기 좋은 직장”이라며 “10년에 1번꼴 로 지방점포로 근무를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 4년차 직원은 “정시퇴근이 가능하고 여가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며 “급여 수준이 높은 만큼 일에 대한 책임 범위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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