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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거점으로 도약 꿈꾸는 안동시, 주변 부동산까지 주목

-주택 수요 늘고 인프라 개선…주변 부동산 가치 뛰어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호재…신규 공급 관심

안동이 동남권의 K바이오 거점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된 바이오산업단지 추가 증설과 더불어 규제자유특구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탄탄한 백신·바이오 산업 환경이 안동에 구축될 전망이다. 이처럼 바이오 산업 조성으로 종사자들이 모이고 주택 수요도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일대 부동산도 덩달아 들썩이는 분위기다.

현재 안동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에는 SK계열사들이 들어서 있다.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산업단지 백신공장 건립을 완료했고,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본격화된 올해에는 고용 규모를 700명대로 늘렸다. 또한 혈액제제 생산 기업인 SK플라즈마도 이곳에 둥지를 터 알부민 등 국가 필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조감도




경북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안동을 K바이오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안동 풍산읍 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포전시관,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그리고 안동대학교에 위치하며 전통적 농업 자원에 머무르던 헴프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동국제약 등 우수기업 15개사 (재배 11개, 제조 4개사)가 새로이 참여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처럼 안동이 K바이오 중심기지로 탈바꿈하면서 일대 아파트 값도 들썩이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은 유입 인구가 늘면서 주택수요가 증가하는 등 효과가 가시화되며 해당 지역 아파트 매매 및 분양 시장도 뜨겁게 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경북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에 비해 0.68% 상승했다. 특히 안동시는 1.36% 상승률로 경북 지역 내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폭이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동에서도 ‘마지막 2억원대’ 아파트로 불리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가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풍산읍 막곡리 일대에 들어서며, 영무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구성됐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동에서도 ‘마지막 2억원대’ 아파트로 불리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가 분양 소식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3.3㎡당 800만원대에 나와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안심 보육 여건도 갖췄다. 빼어난 주거 인프라도 강점이다.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인접해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경서로와 접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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