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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후보들, 외인부대 국민의힘과 달라”

宋, 與 대구·경북 경선 합동 연설회장 방문

“후보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가치 공유”

이상민 “제대로 된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성형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상호 이질적인 외인부대로 구성된 국민의힘 후보와 달리 민주당의 6명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와 역사적인 경험, 가치를 공유하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순회 경선의 합동 연설회가 열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누가 선출되더라도 내년 대선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 민주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선비 정신의 본고장이자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해방 후 2·28 민주화운동을 통해 4·19 혁명을 선도하며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며 “민주당은 이번 순회 경선을 통해 대구·경북에서도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전국정당, 책임정당, 실력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도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의 뜻과 에너지는 ‘제대로 된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에 함께 모이고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후보 6명과 당 대표와 당원 동지, 지지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면 제대로 된 나라를 반드시 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후보들의 현장 연설이 끝나면 지난 7일부터 온라인·ARS로 진행된 권리당원 및 지역 대의원 투표, 국민·일반당원 현장 투표의 개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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