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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 장제원 아들 노엘, 또 막말 논란

/인스타그램 캡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팬들의 혹평에 발끈하며 재난지원금을 받은 수령자들을 조롱하는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엘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쎈척하네"라는 글과 함께 음원사이트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노엘이 지난달 26일 새 앨범 '21'S/S Deluxe Edition' 선공개 곡인 'Trend setter(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해 팬들이 남긴 댓글이 담겼다.

팬들은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자랑하는 것 보단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들이 훨씬 좋은 듯” “응ㅋㅋ 구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 캡처


노엘이 남긴 글귀에 누리꾼들은 "멘탈이 약한 것 같다" "노래랑 재난지원금이랑 무슨 상관" "이것도 센 척인가"라고 했다.

앞서 노엘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비난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에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등 수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노엘은 지난 4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장용준은 방송에서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은?'이라는 한 팬의 질문을 받고 "저는 댓글을 안 본다"며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거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용준은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라면서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그룹 운동(GX) 때 음악 속도를 100~120bpm(분당 비트수)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정책 관련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진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고 썼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간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올 2월에는 행인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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