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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강화… 선별진료소 운영, 대중교통 막차 연장 안해

추석 종합대책 23일까지 시행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포함한 추석 종합대책을 17일부터 23일까지 시행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하지 않거나 단축 운영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시는 또 SRT 수서역, 남부터미널, 김포공항 등 교통 요지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서울역·용산역에는 이미 임시선별검사소가 있다.

시내 5개 버스터미널에는 감염 의심자 격리 장소를 운영해 의심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은 없으며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증편하지 않는다. 이동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93곳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천329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설에 입소한 노인과 장애인 등 3천여명에게는 위문 금품을 지급한다. 결식 우려 아동 2만7천여명 대상 무료 급식은 연휴 중 중단하지 않고 계속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고향 방문 대신 주요 관광지를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한강공원, 서울타워, 고궁 등에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15∼16일에는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의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중점 점검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해 연휴 중 소방력을 100% 가동할 방침이다. 119 신고를 받는 구급상황관리센터 근무 인원은 기존 28명에서 33명으로 늘린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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