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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석연휴 대유행 현실화하나···토요일 확진 역대 최다

수도권 1,456명으로 77.8%... 해외유입 39명

19일 오전 서울역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만 5,931명이다.

전날 2,087명 대비 177명 감소했지만,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앞선 주말 최다는 8월 두 번째 주 토요일의 1,816명이었다. 네 자릿수 확진자는 75일 연속 이어졌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1,871명이었다. 서울 732명을 비롯해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총 1,456명(77.8%)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총 415명(22.2%)이다.

해외 유입은 39명으로 전일(40명) 대비 1명 줄었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2명은 서울(10명), 충남(6명), 인천·경기·충북(각 3명), 부산·경북(각 2명), 광주·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4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3명으로, 전날(329명)보다 4명 많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 3,883건으로, 직전일 4만 7,660건보다 1만 3,777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6만 2,42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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