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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맏언니 "최고령 우승 한 번 더"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R

지은희, 합계 11언더로 단독 3위

통산 6승 청신호…이정은 4위 안착

선두 하타오카 이틀 연속 홀인원

2라운드 7번 홀에서 세컨드 샷 하는 지은희. /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의 ‘맏언니’ 지은희(35)가 다시 한 번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지은희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그는 단독 3위에 올라 공동 선두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이상 12언더파)를 1타 차로 추격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현역 한국 선수 중 최고참인 지은희는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 보유자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당시 32세 8개월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종전 박세리의 32세 7개월 18일을 넘었다. 최종 3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하면 이 기록을 더 늘리면서 2년 8개월 만에 통산 6승째를 수확하게 된다.



‘핫식스’ 이정은(25)도 공동 4위(10언더파)를 달려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정은은 버디만 8개를 몰아쳐 전날 44위에서 수직 상승하며 2019년 6월 US 오픈 이후 2년 3개월 만의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세계 2위 고진영(26)은 5타를 줄여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아림(26) 등과 함께 8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에 오른 하타오카는 1라운드 11번 홀(파3)에 이어 이날도 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 LPGA 투어 통산 5번째로 한 대회에서 홀인원 2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가장 최근에는 우에하라 아야코(일본)가 2016년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기록했다. 미국의 벳시 킹(1979·1990년)과 멕 맬런(1999·2001년), 스웨덴의 샬로타 소렌스탐(2001·2002년)은 두 차례씩 작성했는데 소렌스탐은 2002년 대회에서는 3번이나 ‘에이스’를 터뜨렸다.

전인지(27)는 6언더파 공동 24위, 박성현(28)은 2언더파 공동 57위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2013년 박인비, 2015년 최나연, 2017년 유소연, 2019년 박성현 등이 홀수 해 우승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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