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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미사일' 도발에...靑 NSC "유감"

청와대. /연합뉴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또 발사한 가운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유감을 표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로 표현했다.

청와대는 28일 오전 8시부터 9시1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대응 방안을 협의한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하면서,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출입기자단에 보냈다. 어떤 종류의 발사체인지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합참은 해당 발사체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 1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13일 만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 11~12일에도 동해상으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2발 발사하는 등 최근 잇따라 무력 시위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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