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루미는 최근 에듀테크 분야에서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효과성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에듀테크에 필요한 교육정보솔루션으로써 효용성과 가치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 100명이 동시에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문서공유, 화이트보드, 출석부, 그룹 토의 등 다면적 커뮤니케이션 설정을 통해 비대면 교육 및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설문과 퀴즈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화상교육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비대면 교육 솔루션으로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구루미의 혁신적인 기술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최근 구루미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어 연초 대비 월 매출은 32배 증가했으며, 사용자 규모는 12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 현재 구루미의 매출은 지난해 매출(20억 원) 대비 약 4배 가까이 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루미 Biz는 현재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세계적인 온택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참여했던 MWC(Mobile World Congress) 2021에서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에 강의실 없는 대학으로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미네르바스쿨’의 특별한 수업 방식을 착안하여 국내외에서도 구루미 솔루션을 통해 자사 교육 솔루션으로 구축 및 활용하고 있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온택트 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도 화상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번 수상으로 구루미가 교육 솔루션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온택트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맞춤 서비스로 세계적인 온택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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