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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김정은 연설 종합 분석 중...文은 침묵"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초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며 미국을 향해 적대 행위 금지 조건을 내건 가운데 청와대가 “연설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발언을 두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통일부의 입장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의 공개 입장 표명이란 점에서 통신연락선 복원과 안정적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연설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느냐’ ‘통신연락선 복구를 북한이 사전에 통지했느냐’는 물음에는 “문 대통령이 통신선 복원과 관련해 특별한 말씀은 하지 않았다”고만 답했다.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을 결정한 데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계속 면밀하게 분석하고 안보리 논의 동향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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