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윤정의 도장깨기' 전유진, 장윤정 코칭으로 자신감 회복…"본인만의 것 필요해"





‘장윤정의 도장깨기’ 전유진이 장윤정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

30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에서의 첫 번째 캠핑 이야기가 펼쳐졌다.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는 두 명의 캠핑메이트인 트로트 영재 전유진, 과거 설운도의 매니저였던 이태환과 유쾌한 캠핑 음악회를 꾸몄다.

첫 번째 캠핑메이트는 ‘미스트롯2’ 탈락 이후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간 전유진이었다. 전유진은 중학교 1학년 재학 당시 처음으로 출전한 지역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래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많은 팬덤을 확보하는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미 완성형처럼 보이는 전유진이 장윤정에게 배움을 청하러 왔다는 사실에 도장패밀리는 의아함을 드러냈다. 전유진은 그동안 많은 기획사와 작곡가들의 러브콜을 거절해온 사실을 밝히며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려면 실력을 먼저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활동을 자제해온 이유를 말했다. 이어 “사실 노래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미스트롯’을 보면서 따라 부른 게 전부”라며 “‘미스트롯2’에도 그냥 도전 삼아 나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스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얻게 된 큰 사랑에 고민이 많았음을 밝혔다.



전유진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슬프게 들리는 것을 고치고 싶다며 장윤정에게 도움을 청했다. 장윤정은 나이보다 어른스럽게 느껴지는 전유진의 발성 스타일을 교정해줬다. 장윤정은 모두가 알아채지 못한 전유진의 발음 습관을 캐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전유진에게 “목소리 등 가진 것들이 너무 좋다”고 칭찬하면서도 “옛날에는 다른 사람이 경연하는 걸 보면서 배웠다면 이제 자신을 관찰해야 한다. 아이가 어른의 느낌으로 노래를 하면 대중이 처음에는 신기하고 좋아할 수 있지만, 그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면 다른 어른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며 “그래서 본인만의 것이 필요하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전유진은 “사실 그동안 고민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 많이 풀린 것 같다. 집에서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번째 캠핑메이트 이태환은 설운도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환은 과거 지역 가수로 활동을 하다 설운도와 인연을 맺고 약 7년간 매니저로 일했던 그의 파트너이자 수제자였다. 정작 이태환은 “사실 나훈아 가수님이 제 우상”이라고 밝히며 테스트 곡으로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곡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는 본인의 노래에 디테일을 살려주는 장윤정의 원포인트 레슨에 크게 감동하며 “돈 안 받고 가르쳐 주는 건 설운도 형님이나 장윤정 씨나 똑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다르냐. 7년보다 7분이 낫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9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