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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28명…"돌파 감염 비중 20.8%" (종합)

지역발생 2,002명, 해외유입 26명

사망자 12명

지난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2,5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562명→2,486명→2,248명→2,085명→1,673명→1,575명→2,028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9월 30일~10월 6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2,093.9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02명으로 이 중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1,4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74.7%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은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등 총 507명(25.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2,53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35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8%(1,473만 1,640명 중 32만 1,352명)다.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돌파 감염의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9월 첫 주 8.6%였던 돌파 감염의 비중이 넷째 주에는 20.8%까지 증가했다"며 "9월 6일 이후 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확진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3,978만 5,657명으로 인구 대비 77.5% 수준이다. 2차 접종자는 누적 2,799만 4,143명으로 인구 대비 5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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