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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병리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NPHD 2021' 참가자 모집…11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최, 인피니트헬스케어·웹프라임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지능정보원)이 주최하고, 인피니트헬스케어·웹프라임이 후원하는 병리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National Pathology Health Datathon 2021(이하, NPHD 2021)'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개최된다.

국립암센터 주관(총괄, 유종우 교수) 'NPHD 2021'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학습용 병리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행사는 지능정보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 인피니트헬스케어(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웹프라임(클라우드), 딥노이드(AI)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지원함으로써 대회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1일(월)부터 11월 8일(월)까지 NPHD 2021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톤 본선은 오는 11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총 6팀을 선발되며, 총 상금 1,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병리 이미지'와 '세포 병리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해 암 조직(세포)과 암이 아닌 조직(세포)으로 구성된 병리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국립암센터·서울대학교병원 등 6개 기관이 수집한 병리 검사 이미지 2만여 장을 기반으로 검증 및 가공과정을 거쳐서 구축된 고품질의 대규모 데이터셋을 활용해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국립암센터 유종우 교수는 "병리 빅데이터는 의료 인공지능, 정밀의료를 비롯한 미래의료의 핵심요소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단계"라며 "고품질 병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NPHD 2021은 병리 빅데이터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무대이자, 국내 병리 인공지능 연구를 활성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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