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006120)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10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 및 중기 배당정책을 결정하고, 이 내용을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SK디스커버리 보통주 약 60만주로 전체 주식의 3.2%에 해당된다.
동시에 전년 주당배당금 대비 점진적으로 배당금을 상향하고, 3년 주기로 배당정책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하여 공표했으며,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주 친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친화 정책 발표로 SK디스커버리에 대한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시장의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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