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2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야간 석사학위과정은 행정학과, 다문화정책학과, 복지행정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5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복지행정학과 졸업생의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1급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다문화정책학과 졸업생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전문 인력에 해당하며, 졸업증서와 별도로 총장명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공공기관 재직자에 대한 장학금 혜택도 공통적으로 제공된다.
주간 석사학위과정으로는 융·복합표준정책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4학기제로, 수업 요일은 평일 오후 3시부터 수업시간이 배정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표준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으로,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표준전문가란 관련 지식과 기술, 경험을 갖추고 표준화, 적합성 평가 및 계랑 측정 분야의 직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이다. 추후 공공기관이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민간기업 등 관련 업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융·복합표준정책학과의 신입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지원금 수혜 연구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월 100만 원의 표준인재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는 교육조교 혹은 연구조교 장학금 혜택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또한 취업 및 고용연계지원과 더불어 △과제 수행에 따른 인센티브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시 지원금 지급 △표준 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표준 관련 업체와의 산학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이 제공된다.
단, 연구원 신분 유지 및 지원금 지급을 위해서는 입학 2년 이내 국내외 전문학술지(등재/등재후보지 이상)의 주저논문 또는 공저논문 1편 이상 등재가 필수 요건이다.
한편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의 2022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학사과정의 출신학과 및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7일(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11월 9일(화) 17시까지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제출해야 하며, 11월 13일(토)에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8일(목)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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