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예비 창업가들 만난 안철수 "목표 잘게 쪼개 작은 승리 쌓아가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안랩에서 열린 청년 창업준비생들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자신이 창업한 경기도 판교 안랩을 찾아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예비 창업가들을 만났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안랩에서 열린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에서 서울대 창업동아리 청년들과 만나 "너무 큰 목표만 바라보며 뛰면 지친다. 목표를 잘게 쪼개서 'small win(작은 승리)'을 쌓아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안 대표는 창업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게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첫째가 사람, 둘째가 비즈니스 모델이었다"며 "백신 소프트웨어를 일반에는 무료 배포, 대기업과 관공서에는 유료 배포를 하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안랩 빌딩이 판교에서 가장 먼저 지은 빌딩이라고 소개하며 "안랩 빌딩도 벤처였다. 판교에서 IT 단지를 만든다고 할 때 성공 사례가 없었는데 전 직원이 모여 일할 공간이 생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20대였다면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융합에 관심이 많다. 새로운 것은 경계에서 태어난다"며 "미국 정부가 백신 개발 과정에서 방해가 될 만한 규제를 없앴듯이 정치가 뒷다리를 잡아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