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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美 시장도 주목" 킹덤, 빅뱅·BTS 롤모델 삼고 독보적 세계관 펼친다(종합)
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이 21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킹덤(KINGDOM)이 그 누구도 선보인 적이 없는 '판타지돌'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한 단계씩 구축하고 있다. 탄탄한 세계관과 초대형 스케일로 펼쳐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점점 채워질수록 K팝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오후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가수 테이가 진행을 맡았다.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펼쳐가고 있는 킹덤이 '비의 왕' 아서, '구름의 왕' 치우에 이어 '눈의 왕' 아이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의 왕국을 통일하고 천하를 통치하게 된 아이반이 힘을 모두 써버리고 위태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선과 악의 거침없는 대결 속에서 흑빛의 왕관(BLACK CROWN)을 손에 넣고 절대적인 힘을 차지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을 맡은 아이반은 "화이트, 블랙 아이반이 맞서 싸우는 구도를 보실 수 있다"며 "결과는 뮤직비디오나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그렸다. 실력파 프로듀싱팀 AllRN:D(올라운드)의 ROHAN & DDANK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매번 눈에 띄는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킹덤은 이번에도 연말 시상식 무대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단은 "눈의 왕국을 모티브로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라며 "이전에는 칼이나 부채를 소품으로 썼는데 이번에는 강렬함을 소품으로 준비해 봤다. 신인의 패기를 더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아이반은 "4분의 영화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우리가 준비한 것은 표정에서 볼 수 있다. 연기하는 신들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유심히 지켜봐 주시면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킹덤 /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월 데뷔한 킹덤은 7월에 이어 이달까지 초고속으로 컴백하고 있다. 아서는 "빠르게 컴백할 수 있었던 것은 8개의 앨범이 미리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앨범이 좋은 성과를 얻은 것도 빠르게 컴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치우는 "킹덤이 초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팀이기 때문에 1, 2집을 준비하는 것보다 3집을 준비하는 것이 짧았다. 그래서 킹메이커(팬덤명)에게 무대를 보여줄 때 아쉬움이 남을까 봐 걱정했는데, 좋은 댄서,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만들어져 앞으로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킹덤의 거대한 세계관은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철저한 기획 끝에 탄생한 킹덤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루이는 "(세계관을 마무리하려면) 12년 정도가 걸리고, 32장 정도의 앨범이 벌써 준비가 돼있다"며 "생각보다 쉬우면서도 디테일 한 세계관이 큰 장점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단은 "우리가 4분간 판타지스럽고 장대한 무대를 만드는 팀인데, 앨범 인트로만 들어도 왕국의 느낌이 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콘셉트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킹덤은 지난 앨범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타이틀곡 '카르마'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각종 해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과 더불어 월드송 차트를 움직이는 팀으로 언급된 것. 해외에서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루이는 "K팝 선배님들이 앞길을 닦아놓아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킹덤을 만들어 가는 스태프들과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킹메이커들이 지지해 준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들은 "미국에서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미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 같은 퍼포먼스와 음악, 우리의 탁월하고 훌륭한 외모, 피지컬 때문이지 않나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오르고 싶다. '앨런쇼'와 '빌보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도 오르고 싶다"고 당찬 포부까지 밝혔다.

큰 꿈과 목표를 가진 킹덤이 앞으로 이뤄야 할 것은 무궁무진하다. 단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Mnet 서바이벌 '킹덤' 등과 동명인 것을 언급하며 "다른 킹덤에 비해 우리가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그룹 킹덤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 문화를 K팝으로 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팀이다 보니, 그런 것들이 큰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치우는 K팝의 한 획을 그은 그룹 빅뱅과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빅뱅 선배님의 음악성,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무대 장악력을 보고 많이 영감을 얻는다.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선배님들이다"라며 글로벌 그룹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아이반 이번 앨범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그는 "공약이 있다면 지난 앨범에서 번지점프를 하려고 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한 걸 이번 앨범으로 이루는 것"이라며 "멤버들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전에 약속되지 않은 공약에 스태프들이 당황해하자, 테이는 "나도 같이 뛰겠다"고 거들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킹덤은 "올해 '중소돌(중소 기획사 소속 아이돌)' 중에 가장 눈에 띈다는 글을 봤는데, 매 순간 열심히 해서 K팝을 이끌어가는 그룹이 되겠다"며 "활동 기간이 연말 시상식 시즌이랑 겹치기 때문에 연말 시상식에서 멋있는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킹덤의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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