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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日 이와타·마쓰야마 1·2위 출발

PGA 조조 챔피언십 1R

각각 7언더·6언더…니만 공동 2위

김시우 1언더 21위, 이경훈 이븐파

1라운드 1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 하는 마쓰야마 히데키. /AFP연합뉴스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고국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다.

마쓰야마는 21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C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6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그는 선두 이와타 히로시(일본·7언더파)를 1타 차로 추격했다. 호아킨 니만(칠레)도 마쓰야마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마쓰야마는 올해 4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해 메이저 대회 챔피언 대열에 합류했다. 일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출전한 8월 도쿄 올림픽에서는 공동 4위로 메달을 놓쳤던 그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에 나선 이와타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통산 3승의 40세 베테랑이다. JGTO 시즌 상금 13위로 10위 밖이지만 정상급 선수들의 불참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맷 월러스(잉글랜드)가 5언더파 4위, 브렌던 스틸(미국)이 4언더파 5위로 선두권의 뒤를 이었다. 김시우(26)는 1언더파 공동 2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경훈(31)은 이븐파로 잰더 쇼펄레,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7월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일본계 미국 선수 콜린 모리카와(세계 3위)는 1오버파 공동 4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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