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차 3차종(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스타리아) 품질 무결점 달성 우수 협력사로 덕양산업을 선정하고, 덕양산업 직원에 대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9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덕양산업 경주공장에서 진행된 우수 협력사 이벤트에서 현대자동차는 덕양산업 경주공장 약 350명의 직원에게 푸드트럭 대차를 통해 커피 및 쿠키 선물세트 등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덕양산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덕양산업은 칵핏모듈 및 도어트림의 무결점을 달성했다. 두 품목은 60개 이상의 많은 부분품들의 조립이 필요하고, 사양수가 1,000여개 이상 되는 복잡한 부품으로서 품질 무결점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해 3차종 연속해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덕양산업의 신차 품질 무결점 우수 협력사 선정은 현대자동차 의장내장부품 협력사 중 신차종별 1개 업체만이 수상되는 다소 어려운 과제였다. 덕양산업은 제네시스 GV70과 아이오닉 5, 스타리아 등 3개 차량 연속 품질 무결점을 달성했고, 이에 현대자동차에서 우수 협력사 선정 및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덕양산업 측은 2021년 말부터 양산 예정인 제네시스 G90(RS4), 2022년부터 양산 예정인 코나 후속 모델(SX2), 그리고 2023년부터 양산 예정인 싼타페 후속 모델(MX5) 차종도 현재 개발 진행 중이며 이 개발 차종들 또한 품질 무결점을 달성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갈 예정임을 밝혔다.
끝으로 덕양산업 손동인 사장은 “신차 3차종 연속 품질 무결점을 달성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지난 9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는데,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품질만이 앞으로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길임을 인지해 앞으로도 품질 무결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자체적으로도 덕양산업은 고객사에서 격려해준 만큼 임직원 및 협력사들에게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GV 70, 스타리아 등 품질 무결점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전 직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관리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자금지원, 직원 포상 등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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