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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픈,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기업 시냅스엠과 제휴





토탈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넷(대표 김명석)이 새롭게 론칭한 데이터 API 마켓플레이스 ‘하이픈’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기업 시냅스엠(대표 김덕조)과 간편한 VOD 서비스 구축을 위한 API 서비스 재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픈은 기업의 데이터 중개를 위한 API를 손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API 마켓이다. 하이픈은 자체 보유한 펌뱅킹/오픈뱅킹 API는 물론, 케이에스넷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API로 구현했다. 하이픈은 API 사용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픈은 시냅스엠이 운영하는 ‘위캔디오(WECANDEO)’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와 관련한 토탈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로써 VOD(video on demand) 서비스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커머스 등 기업의 부담과 수고가 덜어질 전망이다.

‘위캔디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동영상 서비스 구축을 원하는 기업은 ‘위캔디오’를 활용하면 개발 기간과 투입인력은 물론 구축비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위캔디오’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서비스 요금은 트래픽, 스토리지, 라이선스 등의 사용량만큼 책정된다. 사용량이 많을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또한 비용 산정 시 ‘위캔디오’ 매니저의 컨설팅으로 고객사가 과도한 사용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현재 일반 기업체와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종교단체,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고객사들이 VOD 및 라이브 서비스에 ‘위캔디오’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하이픈은 자사가 보유한 강력한 지급·결제 인프라를 ‘위캔디오’에 결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스타트업 등은 ‘위캔디오’를 통해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PG, 해외 카드, 간편결제를 비롯한 케이에스넷의 결제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케이에스넷 하이픈본부 정순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브 쇼핑, 비대면 교육플랫폼 등 VOD 시장은 과거에 비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이 관련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하이픈은 간편한 연동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위캔디오’와 제휴했으며, 향후 카드 VAN·금융 VAN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요/공급자들이 더욱 편하고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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