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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임상 기밀데이터, 라이선스 인아웃 보안유지 필수

라이센싱 정보 관리와 보안에 특화된 가상데이터룸 활용 기업 늘어나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연구 개발 중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이 3년만에 157% 증가하여 1,477개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이선스 인아웃의 대폭 증가로 제약, 바이오벤처, 글로벌 제약사 간의 개방형 혁신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라이선스 이전 건수는 81건인 반면에 중소 벤처기업은 3배 이상 많은 250건에 달하고, 대상 기업도 고른 분포를 보여 바이오벤처와 제약, 글로벌제약사와의 선순환 오픈 이노베이션이 이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상장 제약, 바이오 기업은 2020년에 2조원이 넘는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사도 국내 제약사, 연구소와의 다양한 공동 연구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지난해 약 6,000억원의 국내 R&D에 투자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동 연구나 임상 데이터, 라이센싱 업무 정보는 장기간의 투자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기업 자산으로 외부와의 협업 프로젝트 시 비공개 정보에 대한 보안 유지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기업들은 내부 정보 데이터의 접근 권한 지정이나 활동 이력에 대한 실시간 파악, 외부 협력사의 사용자 제한 및 관리를 통해 유출 리스크는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IT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협업과 원격 업무 처리 진행에 특화된 가상데이터룸(VDR)을 도입 활용하는 제약, 바이오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상데이터룸(VDR)은 클라우드를 통한 안전한 공유 업무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인수합병(M&A)이나 IPO, 투자 자료와 같이 기업의 기밀정보에 해당하는 중요 자료의 사내외 공유 및 협업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접근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 가상데이터룸(VDR) 솔루션 리걸테크VDR은 국내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용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외산의 비중이 높았던 국내 가상데이터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 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걸테크VDR은 2차인증, IP접속 제한, 워터마크 삽입, 화면 캡쳐 방지 등의 보안 기능을 통해 유출 리스크를 줄이며, 사용자에 대한 권한 지정과 폴더 또는 룸별 상세한 권한 설정이 가능하다. 대용량 데이터의 업&다운로드 처리속도가 매우 빨라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외산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도입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업로드 된 자료 확인이 가능해 실시간 업무 대응과 상대방의 활동 이력을 파악하여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다.

리걸테크 유명진 영업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도에 힘입어 업계를 막론하고 가상데이터룸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리걸테크VDR은 신규 시장에서의 수요와 기존 외산 솔루션의 한계를 느낀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걸테크는 오는 11월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계약의 작성부터 편집, 승인, 체결, 관리 및 보관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계약 플랫폼인 리걸테크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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