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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그룹, 케냐와 ‘코킬라 마스크’ 현지공장 설립 양해각서 체결

사진설명: 지난 20일 대한송원/신화그룹 임원진이 케냐 수출자유구역청에서 수출자유구역 청장을 비롯한 케냐 측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코킬라 마스크의 아프리카 현지 공장 설립 움직임이 잠비아에 이어 케냐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송원/신화그룹(회장 하창호)은 27일, 하창호 회장과 김 철 대표이사 등 그룹 경영진이 케냐 정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코킬라 마스크의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케냐 나이로비 레디션 블루 호텔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대한송원/신화그룹 측에서는 하창호 회장과 김 철 대표이사, 바이오경영연구소 이성우 소장이 참석했으며, 케냐 측에서는 케냐 탑라이프(TOP LIFE) 톰 멤보야 회장과 넬슨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탑라이프 톰 멤보야 회장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제휴가 케냐 소비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진행된 실무협상에서 양측은 케냐 수출자유지역 내의 공장부지 제공, 코킬라 마스크의 자동화 생산기술 제공, 공동 판매 시스템 가동 등 현지 공장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 실무협상을 벌였다.



대한송원/신화그룹 경영진은 양해각서 체결식 후 케냐 수출자유지역 내에 위치한 공장 부지 예정지를 둘러봤으며, 현장을 둘러 본 하창호 회장은 “코킬라 마스크 현지 생산공장이 들어 설 땅을 직접 둘러보니 실감이 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송원/신화그룹 김 철 대표이사는 “코킬라 마스크 제품에 대한 케냐 현지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곳곳에서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이후 케냐 측과 합의한 내용을 차근차근 실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송원/신화그룹은 지난달 27일 잠비아 정부의 초청으로 잠비아 루사카시를 방문해 코킬라 마스크 현지 공장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다.

한편, 대한송원/신화그룹은 지난 6월부터 잠비아와 케냐 등 주한 아프리카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한 코킬라 마스크 국내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는 등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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