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위해 어업인과 상생 업무 협약 맺어

송철호 시장 "어업인과 소통 최우선, 어업이 공존 방향으로 추진"

대만 포모사 해상풍력. /사진제공=GIG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3일 시청에서 어업인과의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울산시와 어업인을 대표하는 울산수협,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는 울산 앞바다에서 시행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상호 충분히 소통하고,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또 향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한다.

이번 협약은 발전 허가 단계에 들어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어업인 수용성 확보가 필요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으로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주민 수용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어업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어업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2019년 민간 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해 동해가스전 인근에 2030년까지 6GW 규모의 발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