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지원대상자에게 특별공급을 할당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이달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
그 주인공은 기존에 개발된 능곡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최중심지인 시흥장현 B-2BL에 공급되는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다.
임차인 모집 공고가 임박한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가 책정됐다. 또한 최장 10년 동안 임대 기간이 보장되는 만큼 청약가점이 낮은 신혼부부와 싱글족을 비롯한 무주택자들에게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가파른 집 값 상승으로 인해 주거난이 사회적인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전셋값과 월세 비용 증가로 인해 주거 불안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금자리 장만에 고충을 겪는 사람들에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 역시 오픈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홍보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임차인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인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74㎡ A/B과 84㎡ A/B/C 등 전 세대 5가지 중소형 타입, 총 887세대로 구성되며 입주 자격은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내에서 임대료가 증액돼 부담감을 낮췄으며 무주택 세대주 세액 공제가 제공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세 대비 95% 이하로 초기 임대료가 적용된다.
합리적인 임대 조건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보금자리 장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지원을 강화해 무주택자 우선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평균소득 120% 이하, 만 19~39세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배정된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에 오르며 주택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축적하고 있는 서희건설의 책임 시공이 예정된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에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으며 4베이(일부 세대 제외) 혁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인 가운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고려해 주차공간 전체를 지하화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조성되는 단지 내에는 주로 대단지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주민카페, 키즈앤맘스센터 등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바로 옆 가온 초?중교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예정으로 안심 학세권을 형성했으며 장현지구와 능곡지구를 아우르는 더블생활권의 입지를 선점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완비하게 된다.
사업지 인근에 장곡역(예정), 월곶-판교선(예정), 신안산선(예정) 등이 확충될 계획으로 향후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이 구축되며 단지 인근 상업지구와 시흥 능곡지구의 생활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과 군자산이 펼쳐져 청정 자연과 함께 하는 일상이 펼쳐진다.
홍보관 관계자는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을 통해 10년까지 주거기간을 보장 받는 기존 민간임대 제도의 장점은 살리고 주거지원 계층에 대한 공적 지원은 강화한 주거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면서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는 주거 솔루션으로 평가 받는 만큼 조기에 임차인 모집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는 11월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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