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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위에 표현한 초현실주의 작가 서기환, 26번째 개인전 개막





서기환 작가의 개인전 'Persons In Landscape - ...Comma,'가 써포먼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중국에서 수묵인물화를 공부한 서기환 작가의 작업은 비단 위에서 이루어진다. 전통적인 동양화 안료에서 나오는 색감의 제약을 뛰어넘어 선명한 채도를 구현해 낸다는 점에서 우선 작가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다.

서기환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소재는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표현방식은 현실을 완전히 뛰어넘어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의 작업 스타일은 머리카락 한 올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함이 돋보이는데, 현실감 가득 담은 섬세한 손길로 담아낸 초현실적인 순간의 모순적인 아름다움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기환 작가의 초현실적인 작업은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즐거운 일탈과도 같은 휴식을 선사한다. 서기환 작가의 전시기획을 오랜 시간 해온 써포먼트갤러리의 오수정대표는 작가가 보여주는 판타지적인 면모와 크리에이티브한 컨셉이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MZ세대들에게 반응이 뜨거우며 뉴욕에서 출발한 세계 최고 온라인 미술거래 플랫폼인 ARTSY를 통해 많은 해외 컬렉터들이 서기환 작가의 작업에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전시기간 중 2회에 걸쳐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는데 해외 컬렉터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로도 진행된다.

2022년부터 서기환 작가는 써포먼트갤러리의 전속작가로서 국내외 아트페어 및 해외 전시에 바쁘게 참가할 예정이다.

현실과 환상의 유쾌한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서기환 작가의 전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티스트 토크 및 자세한 사항은 써포먼트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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