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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 취임…"스마트 호스피탈 구축·초협진으로 초일류 병원 도약"

15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30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취임식’ 거행

15일 취임식에 참석한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사진제공=고려대 안암병원




윤을식(사진) 고려대 안암병원장이 15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15일 오전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30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과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 내외 귀빈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윤을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 다학제 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모든 프로세스를 신속 트랙으로 통합함으로써 환자가 가장 중심이 되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에 대해서는 “최신 스마트 호스피탈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을 극대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과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쳐왔고, 고려대 의료원 내에서는 의무기획 부처장을 비롯해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는 유방재건과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 역사의 뜻깊은 시점에 윤을식 원장님이 취임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임 원장님의 리더십과 안암병원 특유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최선의 진료와 진정한 연구가 이뤄지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료계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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