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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수험생 위해 수능 대비 안전수송대책 마련

수능 응시생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당일 안전수송 대책본부 개소

▲ 공항철도 본사 사옥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이용을 위해 ▲역무 ▲시설 ▲신호 ▲차량 ▲관제 ▲승무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지난 11월 11일부터 공항철도는 14개 역사와 전동차, 선로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공항철도 전 구간의 전차선을 육안으로 일일이 점검하고, 계양변전소 등 8개소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신호장치와 통신설비, 방송설비의 작동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전동차의 제동장치와 객실출입문 동작상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 공항철도 직통열차, 현재 서울역부터 인천공항2터미널역 구간에 임시 운행중이다.


아울러 열차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능 당일 새벽 시간대 선로 내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오전 5시 8분에 검암역을 출발하는 첫 차부터 차질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공항철도 본사 종합관제실에 안전수송 대책본부가 개소되어 현장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대체교통수단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한편, 시험장 인근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공항철도 열차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기관사가 출입문을 여닫을 때 내리지 못한 승객이 없는지 한번 더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하여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응시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각종 수송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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