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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처럼, ‘할매니얼’ 겨냥한 ‘영의정 인절미떡’ 과자 ‘영의정 인절미볼’ 선보여





‘뉴트로’ 열풍이 식품업계에도 불고 있다. 최근 제과시장에는 ‘할매니얼’이 화두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얼'(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을 합친 신조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할 것 같은 레트로 입맛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라는 의미다.

할매니얼 식품들은 중장년층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SNS에 ‘할매입맛’을 검색하면 3만7천여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나올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식품업계는 할매니얼을 겨냥해 인절미, 흑임자, 팥 등을 사용한 음료, 도넛, 아이스크림 등 할매 입맛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자 제조·수입·유통 전문기업 ㈜하늘처럼(LIKESKY)이 ‘좋은날’ 떡집과 손잡고 ‘영의정 인절미볼’을 10월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좋은날 떡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영의정 인절미떡을 모티브로 한 과자다.

백앙금 분말을 사용한 달콤한 크림을 중앙에 필링해 영의정 인절미 떡의 핵심인 백앙금의 맛과 풍미를 재현하고 겉바속촉(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의 식감을 살렸다. 처음에는 바삭하지만 금새 부드럽게 녹아 목막힘 없이 부드러운 넘김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짭쪼롬하면서도 고소한 볶은 콩가루를 입혀 영의정 인절미떡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했다.

건강한 국내산 원료를 주로 사용해 기존 인절미 스낵과 차별화를 꾀했다. 쌀, 차조, 수수, 귀리, 메밀, 찰보리, 찰현미 등 총 23가지에 달하는 국내산 곡물을 비롯해 인절미 분말 20.1%, 백앙금 분말 3.1%을 사용한 것. 건강하게 구워 만든 스낵인 만큼 남녀노소 온 가족 간식으로 손색없다.

하늘처럼 관계자는 “전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할매니얼을 사로잡은 신상 과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백앙금 크림과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볶은 콩가루가 맛의 균형을 이루며 ‘단짠’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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