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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655개 기업 참여 ‘제4회 한중혁신대회’ 시상식 개최

사진= 제4회 한중혁신대회시상식




제4회 한중혁신대회가 총 655개 한중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모두 6개의 한국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중혁신대회는 “새로운 협력, 새로운 원동력,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대한 정책적 지원,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의 우수 혁신 창업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산동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첨단 기술산업의 융합과 보완을 촉진하고, 중·한 기업·학교· 연구기관·창업보육 및 기술거래기관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가 주최로 열린 4년간의 한중 혁신대회에는 총 3000개 넘는 혁신 프로젝트가 참가했고 그 중에 172개 기업이 수상 받았다.

특히 대회를 통해 112개 한국 선진기술 프로젝트가 산동성에 성공적으로 진출을 하였고 200명에 가까운 한국의 창의력이 있는 창업인력이 중국 산동성에 진출했다.

중국 산동성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한중 산업기술혁신협력에서 가장 활발하고 번영하는 도시이다.

또한 양국 정부가 지 정한 ‘중국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구’와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 시범구' 이며 한중 양국의 경제 무역협력과 과학기술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4회 한중혁신대회에는 총 655개 한중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30개의 우수한 한국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 있는 5명의 한국 전문가와 화상심사로 진행됐으며, 각 기업의 프로젝트 별 기술에 대한 혁신력, 응용의 가치, 유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1등은 ㈜코리센, 2등은 ㈜라이트브릿지와 ㈜에코위더스, 3등은 두루주와 ㈜에너지파트너즈, 포토멕㈜ 등이 선정되는 등 1등 1개, 2등 2개, 3등 3개의 한국 기업이 수상을 했다.

대회종료 후, 수상기업은 1년 내에 중국 산둥 웨이하이에서 회사를 설립할 수 있으며 웨이하이시 시정부는 기업의 수상 등급과 회사 설립의 따라 10만~50만 위안의 지원 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회사 규모에 따라 2년간 사무실 임대료를 면제해 주고, 대출 및 융자자금, 세비우대, 기술 연구개발비용, 특허자금 등을 지원한다.

제4회 한중혁신대회 시상식을 통해 한국의 16개 기업이 웨이하이시 서비스무역산업단지, 웨이하 이시 국제서비스 아웃소싱 소프트웨어원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한국 기업 ㈜EMTC와 중국 웨이하이지대신에너지자동차연구원유한회사와 기술협력 MOU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그리고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이 중국 진출을 할 때 금융자문, 국제금융교류, 투자 파트너 소개, 중한펀드상품 교류 등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양 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 신라자산운용사㈜ 와 중국 근원자본관리유한공사가 MOU 체결을 하였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 대한민국 국회 헌정회 부회장이자 한중혁신대회 한국 대회조직위원장 박태권, 한국산업단지 경기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단장 조병걸, 경기도 기업경제인 협의회 부회장 이병식, 안산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조재환 등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중요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 이원욱 위원장,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김남국 국회의 원, 김철민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은 영상으로 대회의 축하를 전달하였다. 헌정회 박태권 부회장은 수상한 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향후 한중 양국 간의 기술 교류와 우호 왕래를 기원했다.

제4회 한중혁신대회가 끝나면서 제5회 한중혁신대회 조직위원 발대식을 시작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중혁신대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해인 조직위원은 이번 한중혁신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중국진출에 한걸음 빨리 내딛기를 바란다”며 한중혁신대회 조직위 사무국에서도 기업들의 중국진출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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