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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뿐···겨울 낭만 여행지서 '찰칵'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사진작가 겸 여행작가 추천 사진 명소

제주올레12코스 중 당산봉에서 만나는 풍경.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 날 때가 없다. 오래전 찍어둔 사진 한 장이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하고 둔감해진 여행 욕구를 다시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2월의 걷기 좋은 길은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을 주제로 선정됐다.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곳들로 날씨만 잘 맞춰가면 누구나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서천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 중 옥남리 철새도래지의 해 질 녘 풍경.


겨울 바다와 푸른 해송길을 품은 충남 서천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은 1시간가량 소요되는 단거리 코스다. 해안을 따라 울창하게 조성된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높이 솟은 소나무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막아줘 겨울에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옥남리 철새도래지에서는 노을 지는 금강 하구를 배경으로 철새 떼의 화려한 날갯짓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전 구간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대왕암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포인트.




동해를 따라 걷는 경남 울산 해파랑길 8코스는 염포산 입구에서 시작해 정상을 지나 화정산 삼거리를 거치는 총 12.4㎞의 장거리 코스다. 울산대교전망대와 천내봉수대를 지나는 숲길과 방어진항·슬도·대왕암까지 해안길을 들러간다. 다채로운 풍경을 사진에 담다 보면 어느새 코스 목적지인 일산해변 입구에 다다른다. 겨울 바다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낭만 여행 코스로 손꼽힌다.

제주올레12코스 구간 중 만나는 수월봉의 일몰 풍경.


제주올레길12코스(무릉~용수 올레)는 제주 남서부의 드넓은 평야 지대, 오름, 바다를 잇는 호젓한 길이다. 제주 밭담을 따라 걸으며 들판 너머의 지평선, 농남봉과 수월봉, 당산봉 등 일대 오름이 선사하는 절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노을이 질 때는 황금빛으로 물든 제주 바다를 만나볼 수도 있다. 단 17.5㎞에 달하는 장거리 코스라 시간 여유를 갖고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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