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5개 도시 공연 티켓이 초고속 매진됐다. 트와이스는 더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공연 2회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5일 로스앤젤레스의 더 포럼(The Forum), 2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콘서트 회차를 추가 오픈한다.
JYP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 공연 포스터와 함께 투어 플랜을 공개했다. 뜨거운 반응을 증명하듯 2022년 2월 16일 로스앤젤레스부터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달성해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의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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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JYP는 미국 공연 2회 추가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는 2021년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열고 미국 5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이 전개된다. 또한 향후 콘서트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올해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외 팬심을 휩쓸었다. 11월 12일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는 11월 27일 자 빌보드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12월 4일 자 차트 16위, 12월 11일 자 차트 26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굳건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15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도넛(Doughnut)'을 정식 발매하고 활약을 잇는다. 싱글 9집과 동명인 타이틀곡 '도넛'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곡으로 포근한 연말 감성을 품고 있다. 3일 선공개된 신곡 뮤비에는 멤버들이 하얀 눈 밭을 거니는 요정 비주얼이 담겼고, 공개 당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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