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6일부터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2021 성과공유회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VR·AR, AI 실증과제에 대한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를 통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1일 차인 1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VR·AR, AI 기술 실증기업의 우수과제 성과공유와 Pitching,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방되는 전시장에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경기도에서 지원한 13개 VR·AR 기업과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원하는 7개 AI 기업이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2일 차인 17일에는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이 ‘메타버스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 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인공지능 기술현황과 전망’에 대해 특별강연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경기 도내 VR·AR과 인공지능의 기술적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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