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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이성희 대표,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컨텍 이성희 대표




우주기업 ㈜컨텍 이성희 대표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벤처창업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컨텍은 상업용 지상국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민간 및 공공 위성데이터 송·수신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재직자 교육, 직무보상 발명제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뉴스페이스 시대에 국가 기술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컨텍 이성희 대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으로 16년동안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안테나 시스템 개발부터 발사체 발사와 위성 관제 임무 지원까지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또한 이 대표는 민간 지상국을 제주도에 구축하여 전세계 위성을 상대로 데이터 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신된 위성영상을 AI 기반의 무허가 건물 탐지, 주차장 이용률, 교통 혼잡도 분석 기술을 탑재하여 스마트시티 적용 가능한 위성영상 활용서비스까지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컨텍 이성희 대표는 “우주 분야에서 지난 20년간 몸 담으면서 함께한 모든 분들과의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는 것을 느끼며,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인께 시장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과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컨텍은 내년까지 아일랜드, 스웨덴, 알래스카 등 12개국에 지상국을 추가로 구축하여 사업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해상도 1.5m급의 자체 광학 위성을 발사하여 위성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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