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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푸른재단, '이공계 미래인재 양성' 다섯번째 장학금 수여

5기 대학생 10명 1인당 200만원씩 장학금 수여…남은 6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유하푸른재단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재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

김윤철(왼쪽) 덕산그룹 부회장과 이수천 울산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8일 유하푸른재단 장학금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유하푸른재단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이 다섯번째 장학금음 수여했다.

유하푸른재단은 올해 5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남은 6학기 동안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생들은 또 매년 윈터·섬머스쿨을 통해 유명강사의 특강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 취업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 장학지원에는 덕산그룹에서 2억원, 울산제일새마을금고에서 2,000만원을 각각 유하푸른재단에 기부해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덕산그룹의 김윤철 부회장 및 울산제일새마을금고의 이수천 이사장이 참석했다.



유하푸른재단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7년 7월 27일 설립됐다. 또한 이준호 회장의 사재와 더불어 덕산그룹 계열사들의 추가 기부금 등으로, 2020년 4기 장학생까지 대학생 및 고등학생 총 80명을 선발해 현재까지 5억6,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하푸른재단 지원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맺어지고 있다. 올해 8명의 장학생이 유하푸른재단의 지원을 받아 졸업하게 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졸업한 장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및 국내 유수의 기업에 입사해 미래 이공계 분야를 이끌어 갈 주축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UNIST에 300억원 기부 등 인재양성에 힘써온 이준호 유하푸른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유하푸른재단은 “'항상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혁신하는 자세'를 가진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재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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