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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 완전 극복…선진국 원년될 것"

"공존, 포용 가치 통해 새 시대 여는 계기 만들어야" 제안도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추격의 시대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31일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로 가장 큰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잘 버티고 넘어서고 있다”고 평가한 뒤 올해를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이 성숙한 시민으로서 공존과 포용·상생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따뜻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랑이 해인 2022년에 맞춰 “검은 호랑이의 기개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구호도 외쳤다.



지난해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 달성 등 성과에 대해서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웠던 지난해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되고 문화 강국으로 위상도 높아졌다”며 “이 모든 것이 국민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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