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록 페스티벌 '우드스톡' 공동 기획자 마이클 랭 별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설적 록 페스티벌 '우드스톡'을 기획한 4인방 가운데 한 명인 마이클 랭이 7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9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으로 투병하던중 지난 8일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사망했다. 랭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9년 여름 아티 콘펠드, 존 로버츠, 조엘 로젠먼 등 3명과 함께 뉴욕시에서 북서쪽으로 80㎞ 떨어진 베델에서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내건 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일 동안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베델의 한 농장 언덕 기슭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와 카를로스 산타나를 비롯한 아티스트 30여 팀이 공연을 펼쳤다. 이 페스티벌에는 교통체증과 폭우, 식료품 및 위생시설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도 40만 명가량의 군중이 몰려들어 축제를 즐길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