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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7회 경연곡 오늘(18일) 정식 음원 공개…열기 이어간다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7화 방송 화면 캡처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7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정식 음원이 공개됐다.

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 7회 경연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날 발매된 '싱어게인2 EP7' 앨범에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 경연곡 33호 '한숨'을 비롯해 17호 '창밖의 여자', 22호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7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73호 '찻잔', 70호 '세상만사', 34호 '가을 시선'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33호는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그린 '한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애틋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노랫말에 33호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얹어졌다. 17호는 지금의 '가왕' 조용필을 있게 한 '창밖의 여자'를 뜨겁지만 절제된 하드록 스타일로 들려줬다. 절정을 향해 치닫는 엔딩 부분은 강렬한 연주를 뚫고 나오는 17호 가수만의 파워풀한 고음을 돋보이게 했다.

22호는 SG 워너비의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를 새롭게 꾸몄다. 22호는 기존 원곡에서의 어쿠스틱하고 심플한 악기 편성이 주는 감성은 유지하되 후반부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미한 대형 편성의 편곡으로 세 멤버의 시너지를 높였다. 7호는 최백호의 데뷔곡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해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여운을 안겼다. 7호는 노래의 감정선에 집중할 수 있게 오직 피아노와 보컬로만 구성된 편곡으로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놨다.

73호는 연인을 기다리는 지루하고 초조한 시간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노고지리의 '찻잔'을 노래했다. 73호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쓸쓸하고 수수한 감성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록 음악을 선도했던 송골매의 히트곡 '세상만사'를 재탄생케한 70호는 "세상만사 뜻대로 되지 않지만 답답한 현실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이 노래를 보내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34호는 '블루스 디바' 한영애의 4집 앨범 수록곡 '가을 시선'을 자신의 색깔로 채워 마성의 보이스와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 표현을 뽐냈다.

한편 '싱어게인2'는 무대를 꿈꾸는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숨 막히는 보컬 전쟁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구며 본 방송과 더불어 정식 음원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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