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체 4,000여 곳을 대상으로 40만원의 위기대응 운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전체 관광사업체이며 2022년 1월 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도는 이와 함께 도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전세버스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업체에 대당 10만원의 지원금도 도 최초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31일 기준 경기도에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이 모두 등록된 업체 및 전세버스 차량이다. 신청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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