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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노르웨이 테레세 요헤우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

한국 이채원은 61위로 결승점 통과

노르웨이의 테레세 요헤우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환호하고 있다./AP연합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됐다.

노르웨이의 테레세 요헤우는 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4분 13초 7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요헤우는 2010년 밴쿠버 대회 20㎞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14년 소치에서는 30㎞ 프리 은메달, 10㎞ 클래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도핑 관련 징계를 받아 나오지 못했지만 8년 만에 다시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헤우는 이번 동계올림픽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2015년과 2019년, 2021년 등 최근 세 차례 세계선수권 15㎞ 스키애슬론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요헤이가 우승한 스키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의 두 가지 주법인 클래식과 프리 주법을 절반씩 사용해서 달리는 경기다. 요헤우에 이어 나탈리야 네프리야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1위와 30.2초 차이로 2위, 테레사 스타들로베르(오스트리아)가 2위에 0.3초 뒤진 3위로 들어왔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채원(평창군청)은 61위를 기록했다. 1위인 요헤우와 11분 38초 9 차이가 났다. 통산 6번째 올림픽에 나와 동·하계 올림픽 사상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33위를 기록해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함께 출전한 한다솜(경기도청)은 완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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