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여건을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원은 해외 수출거래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위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수출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지사 심사를 거쳐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북도·시 사업간의 중복 지원으로 구미시 수출업체는 600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다.
지원 종목은 결재기간 2년 이내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대금을 받을 수 없을때 입는 손실을 보상해주는 단기수출보험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수출채권을 매입하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보증하는 수출신용보증 두 가지다.
신청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이버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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