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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화

인천 제물포 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본격화될 예정인 미추홀 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제물포역 북측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9만9000㎡에는 3412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iH)이다. 시는 앞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계획 수립, 민간 시공사 선정, 보상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해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사업 예정지가 경인전철 제물포역과 도화역의 더블역세권에 있고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91%여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작년 '부동산 2·4대책' 때 발표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적으로 19만 6000호 공동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며, 지난달 현재 76개 후보지가 선정됐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 사업은 인천시가 주민, iH와 적극 협력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부평구 굴포천역 일원도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듣고 있는 만큼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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