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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항체치료제 개발 현황’ 범정부 논의

지난 21일 서울 시내에 한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담당약국에 공급된 '팍스로비드'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22일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치료제 전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내 먹는 치료제(일동제약(249420)) 및 항체치료제(셀트리온(068270)) 개발 기업의 연구 진행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치료효능 조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임상 연구 계획 및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신 전문위원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의 오미크론 대응 백신 개발 동향과 국내 오미크론 변이주 세포 매개성 면역원성 분석 연구 결과를 청취하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방안도 강구했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전문위는 국내외 mRNA 백신 개발상황과 올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조직한 ‘mRNA 백신 사업단’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질병청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지질나노입자(LNP) 후보물질 개발과 평가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mRNA 백신 플랫폼 및 유효성 평가 기술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준욱 위원장은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분야 전문가, 정부위원 등이 협력해 범부처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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